부산시, 14일 청년일자리위원회 출범식
2015-12-11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부산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청년일자리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청년일자리위원회 출범 및 제1회 청년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청년일자리위원회’는 앞으로 민선6기 시정의 핵심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 간 정책개발·조정·협력을 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기관별 취업지원 연계 강화, 분야별 정책 발굴·분석 실시,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폭넓은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으로 참여하는 청년들은 부산청년유니온, (사)청춘멘토,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CEO협회, 유니브엑스포 부산조직위원회 등 청년관련 단체 소속이다.
또 부산고용포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시교육청, 부산발전연구원, (재)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 대학교 등 청년고용창출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도 참여한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부산 청년 취업역량 향상 모바일 앱 개발 사업보고, 위원회 운영규정 등 안건보고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현장의 의견 등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일자리위원회 출범을 통해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