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주택금융공사,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협약
2016-12-11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시청에서 낙후 지역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협약'을 맺는다고 11일 밝혔다.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과 만나 지난해 12월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 민관협력의 사회공헌활동을 서로 다짐한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낙후 취약지역의 골목길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한다.이에 대해 부산시는 대상지 마을 선정 등 행정지원을 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사업전반 실무수행 및 자원봉사자 지원 등의 협조를 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올해 초 부산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고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특히 주택금융공사의 경우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부산지역 낙후지역를 선정해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친숙한 공공기관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