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와 황태덕장

2016-12-16     홍성희 기자
[매일일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16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 있는 황태덕장에서 주민들이 명태를 덕장에 거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그동안 포근한 날씨로 명태가 썩는 것을 우려해 작업하지 못해 황태덕장이 텅 비어 있었다. 덕장의 명태는 겨우내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맛있는 황태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