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울산대와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

2016-12-16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울산대학교와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손교덕 은행장은 15일 오후 울산대를 방문해 오연천 총장과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향후 10년간 울산대의 제반 금융거래를 비롯해 등록금 등 기타 학교 관련 수납업무를 지원ㆍ담당하게 된다.손 은행장은 “참된 인재 배출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대와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을 맺게 돼 기쁘다"며 "울산대와 울산시 성장에 더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 총장은 “경남은행과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은 긴밀한 협력과 신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동반자적 관계가 상생과 공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손교덕 은행장은 지난달 26일 울산대학교 초청 ‘제2회 프레지덴셜 포럼(Presidential Forum)’에서 강연자로 나서 받은 강의료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