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별빛나라 겨울이야기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 마련

2016-12-17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내년 1월 추억의 공지천에서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에 1980년대 젊은이 문화 공간을 재현해 동창들에게 추억의 시간 선사한다춘천시(최동용시장)는 내년 1월 8일~ 31일까지 열리는 호수별빛나라 겨울이야기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에 추억의 동창회 코너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주행사장인 의암공원 야외음악당 앞 아이스링크 옆에 ‘추억 공감’을 주제로 1980년대 젊은이들이 추억과 낭만을 공유했던 그 때 그 시절을 재현한다.옛 음악다방을 꾸며 디제이가 그 시절 유행했던 팝송과 가요, 영화 음악을 들려 준다.또 추억의 먹거리, 옛 사진전시회로 낭만의 그 때를 돌아보도록 하고, 옛 교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야외에는 대형 모닥불 화로가 설치돼 꼬치, 감자, 옥수수, 가래떡 꼬치구이를 맛볼 수 있다.행사장 주변에는 전국 유명 길거리 쉐프들이 운영하는 푸드 트럭 축제가 열려 소시지, 핫도그, 피자, 파스타 등을 즉석에서 맛보고 1980년대 유행가 모창 공연도 볼 수 있다.시관계자는 "이같은 공간 재현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출 향민들은 물론 관광객이 옛 추억과 낭만을 즐기고 추억의 만남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