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입주민 정주여건 종합대책점검단 운영

2016-12-18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 1만 9,000세대의 입주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부세종청사관리소, 세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주민대표를 포함한 종합대책점검단을 구성․운영해 정주여건 개선을 이끌었다.이 같은 방침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특히 입주초기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택․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확충, 여가문화프로그램 운영,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 9개 분야별 47개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매월 실무회의 및 분기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 142건 중 128건을 반영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분석이다.행복청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한 입주민 불편사항을 종합대책점검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반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