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문화소외계층 위한 뮤지컬관람 지원

2016-12-20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문화소외계층 가족들을 초청해 명작동화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공연나눔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을 모아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 다문화, 미혼한부모 가정 등 총 130여명을 초대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이날 초청된 저소득, 다문화, 미혼한무모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가족 130여명은 명작동화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관람했다.한 어머니는 “얼마 전 부모와 함께 공연을 보고 왔다는 친구를 부러워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한 번쯤은 아이에게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주는 멋진 엄마가 되고 싶었다”며 “아이와 함께 재밌는 공연도 보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아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