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행사' 열어

2016-12-21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창원시 마산역 광장에서'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 부인 송혜경 여사 등 경남은행 임직원 부인회봉사대를 비롯해 경남도 홍준표 도지사 부인 이순삼 여사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봉사대 등 모두 14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ㆍ무의탁자ㆍ노숙자 등 소외계층은 물론 마산역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3000인분의 동지 팥죽을 나눠줬다. 지역사회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사랑의 동지 팥죽이 소외계층과 지역민들에게 든든한 한끼이자 액운을 물리치는 절식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남은 겨울기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남은행은 마산역 광장 외에 울산 밥퍼 무료급식소에서도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동시에 열었다.울산 밥퍼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성돈 부행장보를 비롯해 울산지역봉사대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1000인분의 동지 팥죽을 지역민들에게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