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의장, 朴 대통령에게 광명동굴 방문 및 홍보 지원 건의

2016-12-22     임민일 기자
광명시의회 나상성 의장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전국 시ㆍ군ㆍ자치구의회 의장과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박 대통령을 비롯 전국 시ㆍ도의회 의장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대통령 모두 발언과, 오찬과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이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4대 구조개혁과 창조경제 등 국정과제들에 대한 적극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나 의장은 내년 4월 창조경제 모범사례인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전시전에 방문해 주실 것을 박 대통령께 건의했다.또, 나 의장은 "광명동굴전을 학생들의 현장교육으로 교육부 등 중앙정부기관에서 홍보를 지원 해줄 것"도 요청했다.한편, 광명동굴은 지난 4월 유료개장 후 외국인을 포함한 누적관람객이 9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문화예술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