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17개 학교 착공

2015-12-24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오는 2017년 2생활권과 3생활권에서 각각 문을 열게 될 17개 신설학교들의 공사가 일제히 시작됐다.학교 급별로는 유치원 6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개이며, 생활권별로는 2-2지역이 8개로 가장 많고 3-2지역과 3-3지역이 각 4개 그리고 2-1지역이 1개다.금액으로 계산하면 부지와 건축비 모두 포함해 적게는 51억 원에서 많게는 294억 원까지 학교 당 평균 186억여 원의 설립 비용으로 총 3173억 원 예산규모다.공기는 종전 330일 전후에서 대부분의 학교들이 420일로 여유가 있다. 준공은 빠르면 내후년 1월 말에서 늦어도 2월 초순까지는 모두 이뤄질 예정이다.손인관 학교설립과장은 “올 한해만도 30개교를 개교하는 등 출범이후 총 58개의 신설학교를 성공적으로 개교했다. 이번 공사를 시작한 학교들 또한 견실시공이 이루어지도록 공정관리협의회와 책임건설사업관리제 등으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