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수학여행버스 에스코트로 사고 예방
2016-12-26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이중구 강원지방경찰청장은 금년 초중고교 수학여행버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교통경찰의 에스코트 서비스는 2,181회 8,089대로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도 경찰에서는 일선 학교에서 수학여행 버스에 대한 에스코트 요청이 들어오면 현장에 교통경찰 등이 임장하여 각 버스 기사에 대해 음주측정을 실시하는 등 안전점검후 이동 목적지까지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수학여행이 취소된 사례가 많았는데 금년은 수학여행 버스 등이 지난해에 비해 강원도로 2배 이상 많이 찾았다. 그러나 “경찰의 적극적인 에스코트 서비스로 인해 버스 대형교통사고는 단 한건도 없다”며, 앞으로는 “현장에서 음주측정은 물론 버스 타이어 상태 등 안전점검 및 학생들 상대 교통안전교육 등도 병행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