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개 부문 수상
전남에서 3개 부문 수상 지자체로 유일
2016-12-29 이채영 기자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분야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세종시 오송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5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부문 ‘최우수’,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부문 ‘최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우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부문은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협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부문은 ‘광양시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광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종사자 특별수당 지원, 정부지원 단체 상해보험료 지원 등의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평가에서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중심으로 광양시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와 방문형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2015 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합동 시상식은 8개 부문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전남에서는 5개 시·군이 각각 1개 부문씩을 수상하였으며 3개 부문을 수상한 시·군은 광양시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