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민속문화의 해 엠블럼 주제어 공모

2015-12-30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상징하는 엠블럼 및 주제어를 공모한다.공모주제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세종시 용암 강다리기, 세종대왕, 금강 등 세종시의 민속문화와 유․무형 문화유산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엠블럼에 주제어를 포함해 응모하는 것이 원칙이며, 세종시에서 필요한 경우 엠블럼과 주제어를 부문별로 별도 선정할 수 있다.당선작 발표는 1월 중순이 될 예정이며, 당선자는 세종시청 홈페이지애 게재하고 개별 통보한다.상금은 최우수 1명(200만원), 우수 2명(100만원), 장려 3명(50만원)이다.국내외 타 공모전에 입상한 바 있는 작품을 표절 및 모방, 또는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경우 수상 취소 및 상금이 환수되며, 이와 관련된 법적 책임은 응모자가 진다.당선작에 대한 저작권은 세종시에 있으며,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홍보사업 및 홍보물 제작, 각종 행사, 전시 등에 활용되고, 필요시 작품의 전체나 일부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민속문화의 체계적 조사․발굴을 통한 보존 및 전승과 활용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07년도부터 매년 순차적으로 광역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는 2015년 1월 15일에 경기도에 이어 10번째로 공동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