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 육군보병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2016-12-30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오텍캐리어는 30일 전남 장성에 위치한 육군보병학교와 교육활동 및 기술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병택 사장을 비롯한 오텍캐리어 임원 6명과 안수태 육군보병학교장 등 주요 직위자 10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간부 정예화를 선도하는 야전 전투력의 산실 육군보병학교와 1사 1병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향후 양 기관은 △상호 사회공헌 활동 지원 △교양증진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초빙교육 △군 차량(구급차, 냉동탑차) 및 냉동 공조 시설의 기술지원 △안보공감대 확산 프로그램 지원 △기타 상호 발전 협력 사항 지원 등 총 5가지 분야의 업무를 협력해 나간다.오텍캐리어는 업무협약과 함께 군 사기 증진을 위한 위문품 및 위문금도 전달했다. 스탠드 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와인셀러 등 오텍캐리어의 주요제품을 제공해 부대 내 복지 시설 확충에 기여했다.오텍캐리어는 지난 2월 18만여 명의 예비역 및 현역 장교출신 회원들로 구성된 ROTC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군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밖에도 보치아 대회 개최 및 각종 장애인 행사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 복지 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육군보병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군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오텍캐리어와 육군보병학교의 긴밀한 상호 교육활동 및 기술교류를 통해 1사 1병영 사업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