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데이터 포털 개방
2017-01-03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 3.0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 및 민간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포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5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네이밍 공모를 통해 ‘세종 데이터 실록’이라 이름 붙여진 이번 시스템(data.sejong.go.kr)은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개방하는 시스템으로, 140여종의 시 보유데이터와 시민이 참여해 만든 데이터를 Open API(실시간 정보연계), File, sheet, Map, Chart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방한다.세종시 공공데이터 포털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단계적으로 늘려 개방할 계획이다.공공-민간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도모하고 세종시로 이주해 오는 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류임철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이 참여해 만든 생생한 데이터를 시민이 활용해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