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원정대 대원 2명 실종

2010-04-27     송병승 기자

[매일일보] 한국도로공사 원정대 대원 2명이 실종됐다.

히말라야 마나슬루 등반에 나섰던 한국도로공사 원정대가 마나슬루 정상 등반에 성공한 뒤 하산하다가 기상악화로 조난당해 윤치원(40) 박행수(27)대원이 실종됐다. 또한 함께 등반을 나섰던 김홍빈 등 4명은 부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오은선 대장은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완등을 목표로 안나푸르나 정상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