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6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선정
2017-01-04 이채영 기자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서 “벌교읍 시가지 간판개선 시범사업”이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이번 시범사업 선정에서 보성군은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필요성,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추진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에 따르면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 5억 2천만원을 들여 올해 초부터 벌교읍 상업시설 밀집지역(벌교읍 선근교-벌교역-공용버스터미널)의 1.3km 구간 150여개 업소의 노후 간판을 정비할 예정이다.이홍기 도시경관과장 은“이번 간판개선 시범사업 시행으로 광고물에 대한 주민의식 변화계기를 마련하고, 보고싶고 쉬고싶고 찾고싶은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벌교꼬막 문화산업특구에 걸맞은 아름다운 명품거리 일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각 읍면 간판에 대해 정비시범구역 지정 및 개선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