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 등 기초단체 4곳 근린재생지구 선정
향후 5년간 100~200억원 사업비 지원
2017-01-06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부산시는 2016년도 국가지원 도시재생사업에 영도구 등 기초지자체 4곳이 근린재생형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대상 기초단체 가운데 영도구는 근린재생형 가운데 중심시가지형으로, 중구·서구·강서구는 일반형으로 선정됐다.중심시가지 재생사업 대상 지역은 앞으로 5년 동안 200억원, 일반근린재생형 사업 지역은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이에 따라 시는 2014년도에 선정돼 시행중인 ‘도시경제기반형 부산 원도심 재창조 사업'과 함께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시는 도시재생 선도도시로서 감천문화마을 재생 등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도시재생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