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16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왕의 길’을 중심으로 한 군민이 행복한 도시재생사업 탄력

2017-01-06     이환 기자
[매일일보 이환 기자]  인천강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역사, 문화, 자연경관을 연계한 ‘강화읍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60억 원, 지방비 40억 원)을 들여 2016∼2020년까지, ‘왕의 길’을 중심으로 한 강화문화 가꾸기 사업이 핵심이다.군은 주요사업으로 중앙시장 활성화, 유휴공장시설 활용, 역사문화테마 거리조성, 용흥궁 공원 정비, 이용저하시설 개선사업 등 7개 분야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해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위해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도시재생활성화 조례제정,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 도시재생 협약체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