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이인면 구암리 주택 화재진압

2016-01-06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5일 오후 1시 56분 경 이인면 구암리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 후 소방차량 13대, 소방대원 20명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출동하여 진압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식사준비 중 가스버너를 켜놓고 모임이 있어 자리를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지나가는 주민이 주택 주방 쪽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 후 신고 했다고 밝혔다.화재는 주방에서 시작 돼 주방 벽면과 천장 등을 태워 주택이 반소 됐으며, 팔과 다리 등 2도 화상 환자 1명이 발생해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김철수 현장대응팀장은 “화기 취급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겨울철 화재발생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며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화재는 신속히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