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혁신교육, 「혁신교육지구시즌Ⅱ」로 새롭게 출발
함께 성장하고 더 행복한 광명교육 실현
[매일일보]광명시는 올해부터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Ⅱ는 관내 전체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하여 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협력 사업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우리시만의 특색을 담은 광명혁신교육이라는 교육브랜드로 특화되어 운영될 것이다.
올해는 총 10개의 단위사업으로 구성되며 32억 1천만원의 사업비로 운영되며 학교의 공모신청에 의해 운영된다.
광명시를 비롯하여 경기도내 6개시(광명, 구리, 시흥, 안양, 오산, 의정부)에서공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정책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출발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운영됐다.
이 사업은 교육과정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으며, 학생들의 역량 계발에 도움이 되고 학교생활 만족도와 실력이 향상되는 등 학교문화와 구성원들에게 많은 성과를 가져왔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도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에서는 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한 지속적 승계·운영을 요구하여 광명시에서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Ⅱ」를 운영할 계획으로 이달 중에 경기도교육감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에 신청한 지자체는 지난 5년간 시즌Ⅰ을 운영했던 6개지자체와 화성시가 우선 선정대상이며 신규로 안산, 부천, 군포 등이다.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시즌Ⅰ에서 성과가 높았던 해오름 학년/교과, 혁신공감학교, 향기 나는 문화예술, 해오름동아리, 도서관 네트워크, 초등학교 1학년 학교적응 지원 사업, 해오름학습공동체와 교육공동체역량강화, 광명자기주도학습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교육협력센터 구축과 진로체험교육지원, 고등학교진로진학비전,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꿈의 학교 운영 등을 새롭게 시작한다.
시는 앞으로 교육 협력 사업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에도 큰 비 중을 두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