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4대강 살리기 사업, 치수사업”
2011-04-28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보수 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은 28일 "천주교 사제들은 전문가도 아니면서 치산치수와 자연파괴도 구분 못하고 무조건 반대만 하면서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천주교 사제들은 '4대강 살리기'를 '4대강 죽이기'라고 국민여론을 선동하지 말라"고 주장했다.라이트코리아와 6·25남침피해유족회, 국민통합선진화행동본부 등 보수단체들로 구성된 '4대강 살리기 국민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천주교성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살리기는 강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홍수, 가뭄 등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미룰 수 없는 치수(五水共治)사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