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금년 농업미생물 분양 개시
2017-01-12 이환 기자
[매일일보 이환 기자] 인천 강화군은 농축산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미생물을 배양해 공급하고 있으며 금년 첫 분양을 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농축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 환경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4가지 종류의 농업미생물을 배양, 매주2회 공급하고 있다.미생물 공급량은 2011년 66t 지난해 170여t으로 증가추세를 보여 작년 한 해 동안 경종농가 394명, 축산농가 146명이 미생물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생물은 비료 및 보조 사료로 등록돼 있는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광합성 균이며 작물재배농가와 축산농가 모두 활용가능 하며, 가축의 면역력 증가, 축사의 악취 저감, 작물의 뿌리 활착 증가 및 수량 증대 등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강화군 소재의 농축산업인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신청자별로 1주 40L까지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올해 미생물을 활용하고자 하는 축산인은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을 방문 분양신청서를 제출하고 매주 화요일이나 목요일에 미생물을 수령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