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수빈 기자] KEB하나은행이 신용카드 가맹점주인 개인사업자를 위한 무담보,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인 ‘사업자우대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작년 11월 출시한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담은 개인사업자 전용 입출금통장인 ‘사업자 주거래 우대통장’에 이어 이번 상품 또한 개인사업자 대상 주거래 패키지 상품이다.‘사업자우대 신용대출’은 신용카드 가맹점주인 개인사업자들이 보다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담보나 보증인이 필요 없는 신용대출 상품으로,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대출 대상자는 사업을 시작한 지 9개월 이상이고, 일정 신용등급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사업자로서 BC카드를 포함해 3개 이상의 신용카드사의 카드매출대금 입금계좌를 KEB하나은행으로 지정하고, ‘사업자 주거래 우대통장’을 가입한 고객이다.대출 한도는 3개월 월평균 카드매출액의 4배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은행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최대 0.3%포인트까지 우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KEB하나은행 SB사업부 관계자는“개인사업자 고객들을 위해 만든 무보증, 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으로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며“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