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목적CCTV로 재난재해정보 제공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실시간 전달

2017-01-13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읍ㆍ면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다목적 CCTV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재난재해정보를 제공한다.13일 세종시는 지금까지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자‧동영상전광판,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주던 재해 정보를 정보화담당관실과 협업을 통하여 다목적CCTV 전광판도 활용하기로 했다.재해정보의 주요내용은 미세먼지와 황사를 비롯해 대설ㆍ한파ㆍ호우ㆍ폭염 등의 자연재난과 구제역ㆍAIㆍ각종 대형사고 등의 사회재난을 포함한다.신인섭 시민안전국장은 “신도심뿐만 아니라 안전취약지구인 읍ㆍ면지역까지 홍보를 실시하여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