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올해 새로워지는 민원행정서비스

2017-01-13     이환 기자
[매일일보 이환 기자]  인천강화군은 금년 더욱더 편리해진 민원행정서비스 홍보를 적극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군이 밝힌 올해 새로워지는 주요 민원행정서비스는 ‘등기 정보를 포함한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서비스, 사회배려대상자 여권 무료 택배서비스,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원스톱서비스 등이다.군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8종의 부동산 관련 정보를 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에 담아 발급해주는 “일사편리” 서비스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일사편리”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합리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해지며 공공기관은 개별민원을 하나의 증명서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부동산종합증명서는 전국 시· 군· 구 민원실과 읍· 면· 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발급 및 열람할 수 있다.여권의 우편 수령 신청자에 한해 제공하고 있는 여권 유료 택배서비스를 확대해 올해부터 국민기초수급권자와 장애인 등 사회배려대상자에 대한 여권 무료 택배서비스를 시행, 대상자는 군청을 재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편안하게 여권을 받아볼 수 있다.군은 지난해 민원서식 38종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한 민원신청서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 군 거주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또 2014년 12월 제정된 민원사무처리기간 단축 지침 시행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55.2% 단축시키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