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뒤 직장 女동료 성폭행한 20대 회사원 긴급체포
2011-04-29 인터넷뉴스팀
[매일일보] 직장동료들과 회식한 뒤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속여 인근 공원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20대 직장인이 긴급 체포됐다.경남 진해경찰서는 29일 “직장동료들과 회식한 뒤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인근 공원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K모씨(27)를 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진해시 용원동 모 식당에서 직장동료들과 회식 후 이들 가운데 S씨(21·여)를 집으로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뒤 인근 청안동 청안공원으로 끌고가 성폭행 한 혐의다.K씨는 S씨를 또다시 성폭행하기 위해 직장 내 숙소로 끌고가다 S씨가 지나가던 행인에게 구조요청을 해, 행인이 경찰에 신고, 이날 오전5시께 숙소에서 검거했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