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소녀상'

2016-01-13     홍성희 기자

[매일일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회원과 피해자 가족들이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는 삼성 서초사옥 앞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으로 숨진 피해자를 모델로 만든 '백혈병 소녀상'이 놓여 있다.

반올림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일 타결된 재해예방대책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와 보상에 대한 교섭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