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연말 '새로운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2016-01-14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난 13일 본점에서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본부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HP 정연효 부장의 ‘신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추진 방안’ 발표와 유플리트 김은서 실장의 ‘신인터넷뱅킹시스템 사용자 환경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은행의 새로운 인터넷뱅킹 시스템은 인터넷뱅킹ㆍ스마트뱅킹ㆍ모바일영업점ㆍ금융상품몰 등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229억여원과 2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경남은행은 신인터넷뱅킹 구축 착수에 앞서 지난해 3월 TF팀을 구성해 추진전략 수립, IT기술 검토, 시스템 구축업체 선정 등 사전작업을 진행해왔다.

손 은행장은 “새로운 인터넷뱅킹시스템 도입은 비대면채널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효율성이 높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