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신임 사장에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 내정
2017-01-17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농협손해보험 사장에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사진)이 내정됐다.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5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윤배 농협생명부사장을 차기 농협손해보험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내정자는 1979년 농협중앙회 입사이후 공제경영기획·공제회계 팀장,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강원영업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등 농협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2015년 1월부터 농협생명보험 전략총괄부사장을 맡아 왔다.농협중앙회 시절부터 보험 분야에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덕에 농협보험의 내부사정에 밝고 리스크관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보험경영자로 인정받아왔다.특히 2015년부터 농협생명 전략총괄부사장을 맡아오면서 보장성보험 비중을 29%로 끌어 올린 바 있다.이 내정자는 이달 말 예정된 농협손해보험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