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6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신청 접수

2017-01-19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충남 아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저소득층 신혼부부 등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19일 시에 따르면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전세지원한도액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입주 희망 주택을 직접 물색해 신청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 임대 하는 사업이다.이에 시는 기존주택 66호를 포함해 고령자용 10호, 신혼부부 14호 등 총 90호를 올해 공급할 예정이며 전세지원한도액 5000만원 이내에서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입주자가 부담한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5년 12월 28일) 현재 아산시에 주소지가 등록돼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고령자용 전세임대인 경우 공고일 현재 만 65세 이상인 경우(1950년 12월 28일 이전 출생자)로 나이 제한이 있다.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며 입주대상자 발표는 오는 4월 중순 LH홈페이지 게시 및 입주자대상자에게 개별 통보 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세임대 입주자모집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