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개인 고객 전담 'BRM팀장' 영업점 배치
2016-01-21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 상담을 전담하는 ‘BRM(Branch Retail Manager)제도’를 신설, BRM팀장을 각 영업점에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BRM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경남ㆍ울산지역 67개 영업점의 소매금융 전문가 67명을 BRM팀장으로 임명했다.
BRM팀장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전담하며 가계대출과 소호대출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또 기존 운영중인 포터블 브랜치(Portable Branch‧이동식 영업지원 단말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테일금융부 유충렬 부장은 “BRM제도의 조기 정착을 통해 리테일금융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고객의 금융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에 앞서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지난 12일 BRM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75개 영업점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