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17-01-23 이채영 기자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회장 박상숙)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부회장으로 왕영의 씨(광양시 어민회)를 선출하였으며, 협의회 및 운영위원회 회의시기를 명시하는 등 운영규약 개정 안건을 통과시켰다.또 그동안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이동원 씨(광양만 녹색연합)와 지역과 기업 상생 발전에 기여한 안년식 씨(광양 상공회의소), 지역 환경 문제 갈등해소에 일조한 김찬권 주무관(광양시 환경과)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아울러 지난 2015년 성과를 보고하고 이어 2016년 운영방향을 설정했다.2016년 운영방향 첫번째는 녹색도시 광양 만들기다. 이를 위해 도시 입면 녹화와 옥상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견교환의 장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 실천방안 등의 주제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추진한다.또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녹색생태도시를 조성한다.아울러 철강 부산물 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제1의 자원순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계획을 세워 자원순환 선도도시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