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016 첫 경영전략회의…경영 슬로건·목표 제시
2017-01-26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수협은행이 지난 25일 본사에서 전국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새해 경영슬로건과 경영목표를 제시했다고 26일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우수 지점에 대한 시상 및 승진자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또 2016년 경영슬로건과 경영목표 공표를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 간 다짐의 악수’ 시간이 이어졌다.2016년 새 슬로건은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수협은행’으로, 독립법인 수협은행 출범을 위한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함으로써 100년 수협은행 미래를 열어나가는 원년의 해를 마련하자는 의미이다.경영목표로는 ‘변화와 도전을 통한 제2의 창업’을 내세웠으며,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 100년 수협은행을 위한 미래준비,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해양수산금융 차별화, 유효고객 기반확대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선정하였다.이원태 은행장은 이날 지난해 쉽지 않은 경영여건 속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올해에도 경영목표 달성을 향해 열심히 뛰자는 격려의 뜻을 담아 전 지점장들에게 구두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