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30 중장기발전 계획’ 용역 착수
2016-01-27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복도시 세종비전 2030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한경호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용역기관인 국토연구원의 연구진과 분야별 전문가 포럼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광익 책임연구위원의 보고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세종시는 시 출범 후 다양한 사회구조 및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 국무조정실, 행복청, LH 등이 참여, 2030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지역경제‧산업 ▲농업‧농촌 ▲도시활성화 ▲문화예술관광 ▲생태경관 ▲지역사회복지 ▲교통 등 7개 분야의 정책과제와 추진전략이다.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이번 중장기 발전 용역을 통해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 등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발전전략과 실천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