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관세청은 오는 4월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국종망) 개통을 앞두고 3차례 시험운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국종망은 전자통관 및 경제국경관리를 통합 관리하는 관세행정전산시스템이다.시험운영은 1월18일∼2월12일, 2월15일∼3월4일, 3월7일∼3월18일 관세청 전 직원과 민간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4월16일 이후에는 현재 사용 중인 3세대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적하목록·수출입통관·화물반출입 등 각종 신고가 불가능해진다.따라서 선사·항공사, 포워더, 하역업체, 터미널, 보세운송업체, 보세창고업체, 관세사 등 민간 업체들은 시험운영에 적극 참여해 새로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관세청은 당부했다.4세대 국종망 홈페이지(4sedae.customs.go.kr)나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 전자통관시스템(portal.customs.go.kr)에 접속하면 시험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