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적경제위원회 개최

2017-01-27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27일 오전 도청 본관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사회적경제 주요시책 보고 및 현안사항 등 논의를 위해 제1차“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G-2 기념 ‘올림픽 페스티벌 대표상품관’ 운영에 따른 사회적경제의 효율적인 참여방안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기능조정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도내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올림픽 페스티벌 대표상품관’은 동계올림픽을 2년여 남긴 시점에서 도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대표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2월4일~6일(3일간)까지 강릉 단오공원에서 운영되며, 도내 중소기업제품 300여점과 사회적경제기업 및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250여개 제품 등을 전시.판매하게 된다.한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능 조정과 관련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독자적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가칭)사단법인 강원도사회적경제진흥원” 설립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경제 주요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의사결정 기구로써 사회적경제 민간단체.유관기관 대표, 전문가 등 현재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4년 5월부터 창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이승섭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위원회에서 올림픽 페스티벌 대표상품관 참여, 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