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공청회

2016-01-29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관련 단체․기관과 인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인권 보장과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가졌다.이날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용역기관(인권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해온 연구 결과를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견과 제안 등을 수렴했다.연구 내용은 향후 5년간의 인권정책 기본계획(비전, 목표, 추진전략, 인권사업 등)을 담고 있다.세종시는 이번 시민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미비점 등을 보완해 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인권중심 행정을 지향하는 ‘인권정책 기본계획 ’은 시민과 함께 할 때 더욱 가치가 있다.”며 “세종 시민이 더불어 화합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