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설 대비 도로환경 일제정비
2016-01-31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정비를 시행한다.세종시는 2월 5일까지 지역 내 1,059개 노선 526km에 대해 파손된 노면과 인도, 도로시설물 등을 보수하고, 차량 통행 장애요인을 제거한다.또한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지저분한 도로를 청소하고,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도로 환경정비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연휴 기간 중 체증 우려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판을 설치하고, 강설 및 도로 파손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도로 긴급보수반을 편성,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두희 도로과장은 “설 연휴 세종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