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설맞이 실개천 정화의 날 중점 운영

2016-02-01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마을 주민이 자율 참여하는 ‘2016년 설맞이 실개천 정화의 날(레스도랑데이)‘ 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은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실개천 이미지를 제공하고 하천수질 개선 및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실개천 정화의 날을 4회(설, 새봄맞이, 여름휴가철, 추석)운영해 마을주민, 환경단체, 기업체 등 연 인원 2500여명이 참여 하천과 마을(소유역)에 버려진 생활음식물.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의 날을 운영을 통해 실개천 환경정비와 미국자리공, 환삼덩굴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해 수질개선 효과와 더불어 주민의 환경의식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의 실개천 살리기 사업은 현재 36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45개 마을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