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이색 일자리에 도전하세요”
2017-02-01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5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 일자리를 발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 상반기 사업은 결혼이주 여성이 외국어를 가르치는 다문화가정 여성 활용사업과 짚풀공예 및 가체머리(한국 여인의 전통머리) 등 지역 전통문화를 복원‧전수하는 전통기술 습득 사업이다.모집인원은 총 11명이며,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희망자는 15일까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사업 참여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