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 ‘청소년카페’ 후원
2016-02-01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네오플은 자사가 후원하고,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지원하는 ‘청소년카페’를 5개월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제주시 일도1동에 자리 잡은 청소년카페 ‘생NE행’은 제주지역에 조성된 청소년 문화카페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생NE행’은 경제적·사회적·심리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근로 공간을 제공하며, 직업 상담 및 청소년 자립교육 프로그램, 심리·정서 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활용되며, 아동·청소년, 성인 등 모든 사람들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청소년 카페는 지난해 8월 네오플과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장을 시작했다. 3년간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카페 운영은 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이여는세상이 맡는다.
남기웅 네오플 이사는 “청소년카페 생NE행이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따뜻한 친구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