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협약 체결
협약보증 5년간 최대 3조원 규모 공급
2017-02-01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일 전국 19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 IBK기업은행, 농협은행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회사가 특별출연을 하면 신보는 특별출연금의 20배에 해당하는 협약보증을 5년간 최대 3조원 규모로 공급한다. 신보는 추천기업의 보증료율을 5년간 0.2%포인트 차감해주고 보증비율을 우대한다. 별도로 업력 5년 이하의 창업기업에는 은행에서 보증료를 일부 지원하고 최대 1.0%포인트의 금리우대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신보에서도 센터에 보증기업을 추천하는 쌍방향 추천제도를 도입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정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금융회사가 연계되는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이 활성화됨으로써 성장성이 유망한 중소기업의 발굴·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