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혹한기 아파트 고장복구 모의훈련
2016-02-01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송관식 한전 강원지역본부장은 1일 오후 춘천시 동면에 소재한 두산위브아파트에서 혹한기에 아파트 야간 전기고장을 가상한 고장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 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전 배전운영부 직원 20명이 참여 아파트 내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24시간 긴급지원체계를 점검했다.이번 훈련은 해당 아파트에 고장 발생시, 자체적으로 신속한 복구가 어려워 한전에 복구지원을 요청하면 한전은 신속히 고장원인을 파악하고 비상발전차 및 비상자재를 동원하여 아파트 수전실까지 케이블을 연결하여 임시전력을 공급하는 시나리오로 한 모의훈련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송관식 본부장은 “최근 혹한기에 APT 정전고장이 자주 보도 되고 있으며, 당사의 잘못은 아니나 정전으로 고통받는 아파트세대에 신속한 복구 지원은 한전의 사회적 책무라 할 수 있다”며 “아파트 설비고장 24시간 긴급지원체계”를 갖춰 효율적인 복구지원체계 확립이 필요함을 강조해 말했다.한편 한전 강원지역본부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미흡한 분야는 보완해서 좀더 효율적인“아파트 설비고장 24시간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