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올림픽 기획단 현판식 개최

2017-02-03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이중구강원지방경찰청장은 3일 오전 강원지방경찰청 4층 올림픽기획단 사무실에서 강원경찰청장 및 차장, 올림픽 기획단장, 경비교통과장과 기획단, 경비경호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단 신설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강원지방경찰청 올림픽 기획단은 단장인 총경 김택수를 포함하여 경정급 계장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미 시작된 강원도민의 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강원경찰이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당찬 메시지를 전하면서 올림픽의 빈틈없는 치안활동 추진을 위해 청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앞으로 동계올림픽 전반에 걸친 대테러 안전활동, 개.폐회식장, 경기장.선수촌 등에 대한 경비.안전점검 등 종합치안대책을 수립시행하게 된다.한편 이달 중 개최되는 테스트 이벤트 대회와 관련하여  연인원 2,200여명의 경찰력을 대회장과 숙소 등 안전수요가 높은 구역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며 특히 대테러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전문 경비 인력인 경찰특공대 및 경찰기동대를 배치하고 대테러 대상시설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이중구 강원청장은 “올림픽 치안이 곧 대한민국 치안이라는 각오로 도민과 함께 하는 안전한 올림픽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올림픽 기획단은 물론 강원 경찰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전하며 빈틈없는 테스트 이벤트 안전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