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해의 관광도시’ 시민협의체 발대식
2017-02-04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시는 5일 오후 3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시민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연정국악원과 공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이어 2016 관광도시 영상 상영과 한국영상대 양광호 교수의 2018 관광도시 사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특히, 협의체는 ▲ 세계유산과 역사문화 관광자원 보존을 위한 노력 ▲ 관광객 편의를 위한 고객 서비스 개선 ▲ 젊은 세대의 방문을 위한 활력 넘치는 관광 명소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낭독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광도시의 자생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민협의체를 발족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구성하는 시민협의체가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 육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