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승 여객기시대 양양공항에서 개막

2017-02-0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4일부터 50인승 여객기로 양양~김해노선에 정기편으로 여객운송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여객 운항기종은 ERJ-145, 50인승 제트여객기이며 운항횟수는 주 왕복 8회로 ▲매일 1회 왕복운항 요일은「월, 화, 목, 금」▲매일 2회 왕복운항 요일은「토, 일」이고, 수요일은 항공기 정비 등 안전운항을 위해 운휴한다.도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간 추가로 도민과 군장병에 한해 상시 항공운임 20% 할인, 또 금년 상반기내 양양~제주노선을 개설, 취항시키기로 최종 합의했다.양양군은 이달 말부터 공항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항공사는 설 연휴 기간내내 기내 이벤트로 추첨을 통한 50%할인된 항공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이어 도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양양~김해노선의 조기안정화를 위해 취항지역 중심으로 취항안내 및 모객지원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도 관계자는 “항공사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 운영으로 국제, 국내선 개설이 한결 수월해 졌으며, 상반기내 양양~제주노선을 개설해서 도민들의 제주방문 항공교통 편의를 지원하는 등 탑승률을 제고하고, 국제선 운항을 위한 2호기 도입을 상반기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항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