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사 891명 인사 발령
2016-02-05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유치원교사 53명, 특수교사 43명, 초등교사 362명, 중등교사 403명, 비교과교사 30명 총 891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과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학교별 만기자 등 결원 요인과 인사계획안에 대하여 시시각각 안내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우선, 관내 전보는 본인의 희망을 최대한 존중했고, 탁월한 교육실적을 거양한 교사를 우대하는 등 다득점자 전형 원칙을 지켜 인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장애인 부양자 및 다출산 교원 등을 배려하여 교직 생활의 안정에도 주력했다.또한, 전국 공모와 정부 이전기관 배우자 일방전입 및 타 시도 1:1 교류, 혁신학교 배려 등을 통해 급속히 확장되는 시교육청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반영됐다.이와 함께 유․특․초․중등 신규 교사 203명을 임용하고 중․고등학교 교사의 학교급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학교현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했다.금용한 교육정책국장은“인사원칙에 따라 교사의 희망과 능력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교육비전 실현을 위해 우수교사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6일 14시에 교육청 대강당에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