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전문가 발대식 개최
2017-02-12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김만제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오는 15일 산림교육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유아숲지도사 3명과 숲해설가 4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발대식 직후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춘천시 북산면 유포리 두드림유아숲체험원, 남산면 백양리 검봉유아숲체험원, 남산면 강촌리 숲속다람쥐학교 등에 배치되는 산림교육전문가들은 주로 춘천시내 48개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한 숲체험 활동을 지도한다.또한, 도래샘주간보호소, 늘해랑작업장 등에 수용된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산림치유와, 국민의 숲 등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고품격의 산림문화.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김만제 소장은 “숲 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가 다문화가정, 장애우, 노약자 등 소외계층이 없는 산림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숲의 가치와 혜택을 함께 나눔으로써 온 국민이 만족하는 숲체험이 되도록 힘쓰겠다.”면서, 모든 국민들이 스스럼없이 산림교육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숲의 혜택을 함께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