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의 안개 속에서 2017-02-13 홍성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장병이 철책을 따라 순찰하고 있다. 남북관계 최후로 보루로 꼽히던 개성공단이 전격 폐쇄되면서 한반도 정세가 전면적인 대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